더 이상 낭비는 그만! 써도써도 좋은 배터리 - 폐배터리 이슈와 관련주 정리

요즘 전세계적으로 탄소 감축을 줄이고 친환경 산업을 장려해서 전기차 시장도 엄청 커졌지?

 

10년 뒤 미래에는 20배 넘게 성장한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전기차는 유망주야.

 

그리고 전기차가 뜨면서 전기차에 필수인 배터리도 주목받고 있는데,

 

“당연한 이야기 아냐?” 라고 생각했다간 큰 오산!

 

이번 시간에는 전기차 배터리 이슈와 관련주 같이 살펴보자고.

 

폐배터리 이슈와 관련주 정리

 

- 폐배터리 활용 그것이 문제로다

- 미리미리 준비된 폐배터리 기대주

 

# 폐배터리 활용 그것이 문제로다

 

사실 전기차가 처음 되었을 때부터 우려되었던 부분이 배터리 처리 문제였어.

 

고철덩어리인 배터리까지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진짜 친환경이라는거지.

 

그 우려가 요즘 점점 현실이 되고 있는데,

 

사용 후 배터리, 즉 폐배터리에 대한 법규정이 아직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

 

반쪽짜리 친환경 전기차 시장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처리 문제, 어떻게든 해결해야겠지?

 

폐배터리 아직 해결못한 반쪽짜리 친환경 전기차 산업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핵심광물로 만들어져.

 

말만 들어도 매우 희귀한 광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1g도 생산이 어려워서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그런데 최근 원자재 대란 때문에 생산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잖아?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맞춰 공급도 증가하고 있는데 가격도 오르고 있어서 원재료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야.

 

이걸 해결할 수 있는 게 바로 폐배터리 재활용이라고 할 수 있어.

 

폐배터리 내의 광물들을 통해 원재료를 확보하면 배터리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되지.

 

원재료 확보 문제 해결 기대되는 폐배터리 재활용

 

폐배터리를 재활용•재사용하면 원재료 확보해서 배터리 제조 비용 절감도 가능하고 환경도 챙길 수 있겠지?

 

그렇기때문에 폐배터리를 어떻게 재활용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야.

 

첫 번째. 재활용이야. 폐배터리를 분해해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하는 거지.

원재료를 확보해서 추후에 배터리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지만,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돼.

 

두 번째. 재사용이야. 회수한 폐배터리를 고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로 새롭게 쓰는 방법이지.

 

재활용과 재사용 모두 좋지만, 원재료 확보와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재활용이 효율성이나 사업성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페배터리 활용 시장은 2019년 1조원 정도에서 10년 뒤 20조원 규모가 된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 시장에 어떻게 대비 중일까?

 

# 미리미리 준비된 폐배터리 기대주

 

국내 배터리 3사인 삼성SDI•SK이노베이션•LG에너지솔루션은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 선점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어.

 

근데 사실 이들만큼 준비된 기업들도 있다는 사실!

 

전기자동차/이차전지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등을 개발•판매하는 영화테크(265560)는

국책과제인 EV•HEV 폐배터리를 이용한 10kW급 ESS 재사용 개발 사업을 진행했을 만큼 폐배터리 대표 종목이라고 할 수 있어.

 

전기차 시스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소수업체만이 진행한다는 폐배터리 재사용 사업성 검토 및 테스트베드 구축도 시도하고 있어서 기대감이 확실한 종목이기도 하지.

 

삼성SDI, 삼성전자, LG화학 등을 주요 거래처로 보유한 모듈 생산업체 파워로직스(047310)도 눈여겨볼만해.

 

파워로직스는 배터리의 남은 전력량을 관리하는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 통합 설계 기술을 가지고 재사용 ESS양산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진짜 폐배터리 재사용 종목이지.

 

 

폐배터리 관련 기술로 재사용•재활용 시장 대비와 기대감

 

리튬이온 2차전지 활성화 장비 전문 생산 업체인 에이프로(262260)는 GaN 전력반도체 개발로 주목받고 있어.

 

GaN반도체는 높은 열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발휘하는 질화물과 갈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에이프로는 이걸 활용해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도전 중이지.

 

ESS로 활용할 수 있는 폐배터리 관련 진단장비도 갖추고 있을만큼 원천기술도 뛰어난 편이야.

 

건설폐기물 처리나 자동차재활용 사업을 하는 인선이엔티(060150) 역시 폐배터리 시장 확장에 준비된 가업이라고 할 수 있어.

 

전국에서 발생하는 EV 배터리를 전량 회수하고 보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인선이엔티는

자회사인 인선모터스의 전기차 배터리 회수와 해체 기술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종목이지.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관련 기대주 한눈에 보기

 

지금까지 살펴본 폐배터리 이슈는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반드시 해결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어.

 

전기차가 진짜 친환경이 되려면 폐배터리를 다른 용도로 잘 활용하는 재활용이나 새롭게 쓰는 재사용이 필수 중에 필수지.

 

이차전지나 자동차부품 회사들이 특히 이 분야에 준비된 경우가 많으니, 앞으로 전망 기대해볼만하지?

 

다들 잘 살펴보고 좋은 종목들을 골라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