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NOV.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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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NOV.05)

by 해리스 2021. 11. 5.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줄타기 중이야.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고, 좋아질 때쯤 내려가는 양상이지.

 

투자자들 역시 긴장과 기대 속에 장을 주시하고 있을텐데, 어제오늘 국내와 미국 증시 한번 정리해볼게.

 

오늘자 국내 증시 흐름 대응에 참고가 되길!

 

국내-증시-시황-정리
국내 증시 시황 정리(NOV.05)

 

- 국내 증시 시황 정리

- 미국 증시 시황 정리

 

# 국내 증시 시황 정리

 

전날 코스피가 많이 긴장된 상태에서 하락했었지?

 

이날 코스피는 전날과 다르게 소폭 상승하며 보합세에서 마무리했어.

 

Fed 파월 의장의 테이퍼링 발표에 대한 투자 안도감과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기록의 영향이었지.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가 상승할 수 있었어.

 

FOMC-안도감과-외국인기관-동반-순매수-속-코스피-상승
FOMC안도감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코스피 상승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8,0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향후 국내 증시 기대감을 드러냈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우려와 달리 전거래일 대비 1.0원이나 상승하면서 1,182.6원을 기록했어.

 

전날 크게 떨어졌던 은행(+1.18%)을 비롯해 전기가스업(+1.57%), 섬유의복(+1.45%), 서비스업(+1.26%) 등의 소비 관련 업종이 상승했지.

 

반면, 의료정밀(-1.62%), 종이목재(-0.94%), 철강금속(-0.81%), 금융업(-0.77%), 음식료업(-0.53%) 등은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렸어.

 

붉은장이었던 코스피와 다르게 코스닥은 하락세로 파랗게 마무리했어.

 

개인과-외국인-동반-순매도-속-하락세-보인-코스닥
개인과 외국인 동반 순매도 속 하락세 보인 코스닥

 

FOMC 회의 안도감에 장중 강세 흐름도 있었지만,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게임, 영상콘텐츠 업종 등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는 이틀째 하락했지.

 

여기에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어.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고,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이지.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했어.

최근 강세였던 디지털 컨텐츠(-3.90%) 업종과 인터넷(-2.61%), IT S/W & SVC(-2.48%), 출판/매체복제(-2.12%), 통신서비스(-2.03%) 등이 큰 폭 하락했지.

 

국내 증시가 다소 혼란스러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요소수 이슈 등의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불금장은 경계해야 겠어.

 

# 미국 증시 시황 정리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어.

 

거의 매일 최고치 경신 소식이 들리는 것 같지?

 

전날 Fed(연준)의 월 150억 달러 규모 테이퍼링 발표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시장의 반응은 좋은 편이야.

 

투자자들은 전날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를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기대에 어긋나는 서프라이즈가 없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S&P500지수와-나스닥지수-최고치-기록한-미국장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최고치 기록한 미국장

 

투자자들의 긍정적 시선에 경제 지표도 좋은 신호를 보내고 있어.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9000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어.

 

내일(5) 노동부가 발표하는 10월 고용보고서까지 좋으면 미국의 호시장 분위기 완벽하겠지?.

 

또한 실적을 발표했던 기업들의 희비도 엇갈렸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퀄컴은 12.73% 급등했지만,

모더나의 주가는 3분기 코로나19 백신 매출액이 월가 기대를 밑돌면서 17.89% 급락했지.

 

좋은-신호를-보내는-고용시장과-호황-기대감
좋은 신호 보내는 고용시장과 호황 기대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 연합체 OPEC+가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하루 40만 배럴로 증산 규모를 유지하며 유가는 80 달러선에 머물러 있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가격은 78.81달러, 브렌트유 1월물은 80.54달러를 나타냈지.

 

전반적으로 시장은 좋은 분위기이지만,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경계할 필요가 있겠어.

 

미국장이 이렇게 호황이라면 우리 증시도 분명 영향 받겠지?

 

<결론>

국내 증시 : FOMC 발표에 안도 but 코스피와 코스닥 엇갈린 흐름

코스피-외국인/기관 순매수·개인 순매도, 코스닥-개인/외국인 순매도·기관 순매수

미국 증시 :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에 긍정적·경제 지표 흐름 좋음 but OPEC+ 증산 규모 유지에 원유 80달러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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