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NOV.13)
본문 바로가기
종목의 숲

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NOV.13)

by 해리스 2021. 11. 13.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우리 증시가 빨갛게 오름세를 보였어.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흐름이 당분간은 기대될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겠지?

변수가 많은 금요일 장이었는데, 이번 한 주가 워낙 어려운 시장이어서 마무리는 조금 올라가야 하지 않나 했을지도 모르겠어.

우리 증시 흐름 확인해보면서 미국장도 체크하면 다음주 흐름도 윤곽이 보이지 않을까!

 
국내-증시와-뉴욕-증시-시황-정리
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


- 국내 증시 시황 확인
- 미국 증시 시황 확인

# 국내 증시 시황 확인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랜만에 상승세로 출발을 알렸어.

장중 전날 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적이 없을만큼 유입세가 엄청났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외국인 선물 순매수 등으로 무려 사흘만에 반등한거야.

지난밤 美 나스닥지수의 상승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 가까이 상승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소식과 기관·외국인 순매수 여파로 시총 1위 삼성전자(+1.00%)는 7만원 대를 회복했고, 에스디바이오센서(+11.82%)ㆍ일진머티리얼즈(+1.40%)ㆍ크래프톤(+1.30%)은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어.

게다가 11월은 쇼핑의 달이라고 할만큼 다양한 쇼핑행사가 있는데, 그 중 中 광군제는 규모와 파급력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해왔어.
올해에는 전년대비 8.4% 상승한 약 100조원(5,403억 위안)의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며 헝다그룹 파산으로 인한 차이나 리스크를 일부 완화하며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지.

미국 나스닥ㆍ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과 중국 광군제 영향 받은 코스피


우리나라 LG생활건강은 올해 광군제 기간 화장품 매출이 3,7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 증가했고 이 소식에 주가가 2% 넘게 오르기도 했어.

의료 정밀 업종이 9%나 상승했다는 점 외에도 거의 대부분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어.

<상승 테마>
의료정밀(+9.24%), 은행(+4.12%), 철강/금속(+4.11%), 증권(+2.52%), 금융(+2.51%), 건설(+2.35%), 의약품(+2.08%), 화학(+2.03%), 운수장비(+2.01%), 종이/목재(+1.80%)

<하락 테마>
섬유/의복(-0.27%)

코스닥 지수 또한 상승세를 띄며 좋은 출발을 보였는데, 3거래일만에 1,0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었지.

기관과 개인은 각각 4거래일,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순매수에 이틀째 상승 흐름이었어.

기관과-개인의-순매도세를-외국인의-순매수세로-방어한-코스닥
코스닥 기관과 개인 순매도세 방어한 외국인 순매수세


엘앤에프(+6.15%), 천보(+6.84%), 동화기업(+10.65%), SK머티리얼즈(+5.17%), 솔브레인(+3.73%) 등 2차전지·반도체 관련 테마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

엘앤에프(+6.15%), 카카오게임즈(+4.19%)는 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했어.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종이/목재 업종 역시 소폭 상승하며 오랜 하락세를 뚫을 수 있을지 주목해볼법 하지?

<상승 테마>
종이/목재(+6.88%), 반도체(+3.32%), 섬유/의류(+3.30%), 통신장비(+3.27%), IT H/W(+3.10%), IT부품(+2.83%), 화학(+2.65%), 비금속(+2.53%), 금속(+2.46%), 제약(+2.20%)

<하락 테마>
출판/매체복제(-0.13%), 기계/장비(-0.03%), 오락문화(-0.03%)

# 미국 증시 시황 확인


이날 미국 증시는 인플레 공포에도 상승 흐름을 보였어.
존슨앤존슨(J&J)는 제약과 소비자 건강 부문으로 분사한다는 발표 이후 1.15% 상승했지.

애플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메타 플랫폼, 아마존닷컴 등 대형 성장주 역시 강세를 보였어.

J&J와 대형 성장주 강세 보인 미국 증시


다만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매도에 나섰다는 소식 이후 2.83% 하락했지.
반면 테슬라의 라이벌로 꼽히며 이번 주 성공적으로 증시에 데뷔한 리비안의 주가는 5.66% 상승하는 모습이었어.

인플레이션 공포는 이번 주 내내 국채금리의 급등과 주식 약세로 이어졌지.
하지만 FOMO(소외되는 것에 대한 공포)에 따른 매수세가 주가 하락을 제한하며 일부 상승세가 나타난거야.

인플레이션-공포와-국채금리의-공포-방어할-FOMO와-개별-종목의-상승세
인플레 공포와 국채금리 공포 방어할 FOMO와 개별 종목 상승세


현재 시장에서는 FOMO가 얼마나 오래 주가 랠리를 지속할지에 관심을 두고 있기도 해.

소비자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공포 속에서 FOMO와 개별 기업의 실적 흐름이 주가 흐름을 어떻게 이어나갈지 지켜봐야하는 대목이겠지?

<결론>
코스피ㆍ코스닥 동반 상승
코스피 → 외국인·기관 순매수(+상승), 美 나스닥 지수 상승 및 中 광군제 매출 신기록(+상승)
코스닥 → 외국인 이틀 연속 순매수(+)
미국 증시 상승 반전 → 기술주와 존슨앤드존슨(J&J)의 강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