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NO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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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NOV.12)

by 해리스 2021. 11. 12.

요즘 들어 우리장 흐름이 계속 좋지 않고 있어서 다들 어려운 상황이야..

 

인플레이션 우려에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엄청나서 다들 경기 팽창과 경제 성장 저하 등을 우려하고 있어.

 

석유나 금 같은 원자재,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 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

 

그래도 몇 일 연속으로 막 떨어지지는 않았겠지?

설마... 오늘은 우리 증시 흐름 체크하고 미국장 어떻게 마무리됐는지 보면서 금요일장 준비해볼게.

 

국내-증시와-뉴욕-증시의-시황-정리
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시황 정리

 

- 국내 증시 시황 확인

- 미국 증시 시황 확인

 

# 국내 증시 시황 확인

 

코스피 지수는 지속되는 하락장에 대한 반전 기대감 없이 하락으로 출발했어.

 

낙폭을 줄였다가 넓혔다가 하면서 결국 약보합에서 마무리했지.

금요일 장은 특히 변수가 많은데 과연 한 주에 하루쯤은 상승할 수 있을까?

 

코스피는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30년만에 최고치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증가하는 하락 압력에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야.

 

인플레이션 우려 속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기관 순매도까지 겹쳤지.

 

다행히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로 유입되었고 시총 상위 게임상승으로 낙폭을 축소한 채 거래를 마감할 수 있었지.

 

외국인과-개인의-순매수와-게임주의-상승으로-낙폭-줄인-코스피
외국인과 개인 순매수와 게임주 상승으로 낙폭 줄인 코스피

 

엔씨소프트(+29.92%)NFT·블록체인 결합 게임 기대감으로 대형주 종목에서는 드물게 엄청난 상승을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크래프톤(+11.46%), 넷마블(+3.05%) 등 대형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어.

 

<상승 테마>

서비스(+2.37%), 은행(+0.55%), 화학(+0.42%)

 

<하락 테마>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의료정밀(-2.87%), 보험(-1.92%), 건설(-1.74%), 전기가스(-1.56%), 종이/목재(-1.38%), 운수장비(-1.34%), 유통(-1.34%), 섬유/의복(-1.19%), 금융(-1.03%)

 

코스닥지수 역시 출발은 코스피와 비슷하게 하락으로 출발했어.

 

반등에-성공하며-상승세로-마감한-코스닥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로 마감한 코스닥

 

다행히 장 중 반등에 성공하며 약간의 혼조세 끝에 상승세로 마감했지.

 

코스닥은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역력히 보였어.

이러한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 반전 가능했지.

 

여기에 2차전지 및 게임·NFT(대체불가토큰) 테마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어.

 

에코프로비엠(+4.58%), 엘앤에프(+4.14%), 천보(+5.68%), 에코프로(+18.67%), 동화기업(+14.50%) 2차전지 테마가 강세를 보였어.

펄어비스(+6.10%), 카카오게임즈(+1.75%), 게임빌(+16.54%), 웹젠(+18.32%), 드래곤플라이(+7.57%), 한컴MDS(+6.15%) 등 게임·NFT(대체불가토큰) 테마도 상승하는 모습이었지.

 

<상승 테마>

종이/목재(+8.96%), 디지털컨텐츠(+3.65%), 화학(+2.98%), IT부품(+2.74%), IT S/W & SVC(+2.26%), 기계/장비(+1.89%), 일반전기전자(+1.87%), 오락문화(+1.80%)

제약(-2.01%), 운송장비/부품(-1.92%), 정보기기(-1.90%), 컴퓨터서비스(-1.55%), 운송(-1.54%), 건설(-1.51%), 금속(-1.42%), 인터넷(-1.41%), 음식료/담배(-1.18%), 통신서비스(-1.18%), 통신방송서비스(-1.07%)

 

<하락 테마>

제약(-2.01%), 운송장비/부품(-1.92%), 정보기기(-1.90%), 컴퓨터서비스(-1.55%), 운송(-1.54%), 건설(-1.51%), 금속(-1.42%), 인터넷(-1.41%), 음식료/담배(-1.18%), 통신서비스(-1.18%), 통신방송서비스(-1.07%)

 

시장에서는 Fed가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조기 금리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데, 코스피ㆍ코스닥은 이 어려운 난관을 잘 돌파할 수 있을까?

 

돌파한다면 상승 돌파해야 할텐데!

 

# 미국 증시 시황 확인

 

'인플레이션 쇼크'로 강한 매도세가 불었던 뉴욕 증시는 이날 투자자들간의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상승과 하락이 왔다갔다 했어.

투자자들은 뚜렷한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기보다는 종목별 이슈에 주목하는 모습이었지.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는 다우지수에 악재로 작용했어.

월트디즈니는 서비스 론칭 이후 최악의 구독자 증가율을 보고하면서 7.04% 급락했지.

 

반도체-관련주의-강세와-일부-종목의-실적-악화에-혼조세-보인-미국장
반도체 관련주 강세와 일부 종목 실적 악화에 혼조세 보인 미국장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S&P 500은 강보합 마감했어.

애플과 구글의 알파벳은 소폭 하락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플랫폼은 완만한 오름세를 나타냈지.

 

아마존이 투자한 전기차 기업 리비안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며 22.10% 급등했어.

벌써 리비안의 시총이 1000억 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고 하지?

 

리비안을-비롯한-전기차-종목의-강세
리비안을 비롯한 전기차 종목의 강세

 

리비안의 돌풍 속에서 전기차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이기도 했어.

니콜라가 3.76% 올랐고, 로즈타운 모터스ㆍ피스커ㆍ루시드도 상승세를 보였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흐름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임 여부에 주목하며 기업 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이야.

 

시장 전반적인 흐름과 함께 개별 주식의 실적도 중요해지는 타이밍인거지.

 

<결론>

인플레이션 우려 속 코스피와 코스닥 엇갈린 흐름

코스피 →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하락), 기관 순매도(-하락), 외국인·개인 순매수(+상승), 게임주 상승(+상승)

코스닥 → 외국인 순매수(+상승), 2차전지·게임·NFT 테마 상승(+상승)

미국 주요 지수 혼조세 마감 → 반도체 관련 주식 강세 but 일부 기업 실적 부진ㆍ인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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