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하락장 보이며 우울했던 국내 증시,, 가스에 전기요금까지 인상? - 코스피•코스닥부터 뉴스까지

지난 주 내내 빨간 장으로 행복했던 국내증시가 이번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오미크론 우려가 여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코로나 위중증 환자 9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지.

 

코스피는 3000선 재붕괴에 4거래일 연속 하락이라는데, 오늘 코스피•코스닥부터 뉴스까지 확인해보자고!

 

코스피•코스닥부터 환율까지 한눈에 정리

 

- 코스피•코스닥 시황 속 종목 체크

- 시장에 발표된 뉴스 한눈에 체크

 

# 코스피•코스닥 시황 속 종목 체크

 

코스피와 코스닥은 시작부터 하락하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어.

코스닥이 1001선까지 밀려났지만 다행히 방어한 반면 우려했던대로 코스피는 3000선이 붕괴됐어.

 

지난밤 미국장이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지속에 오미크론 우려 재부각까지 겹치며 하락한점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어.

 

옆나라 중국 본토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며 글로벌 바이러스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위중증 환자가 역대급을 기록하며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흘 연속 하락세였지.

 

미국장 하락세에 바이러스 공포까지 겹치며 동반 하락한 국내 증시

 

이러한 코스피 시황에서 특징적인 종목들은 뭐가 있었는지 체크해볼께.

 

우리가 마트 가면 한 번쯤은 기웃하는 제과업계 강자 오리온(271560)이 인도 현지 시장 공략 본격화 소식에 소폭 상승했어.

오리온의 인도 법인이 초코파이 딸기 잼과 초코칩 쿠키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17조원 규모의 현지 제과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상승세도 확인해볼께.

모더나코리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위탁생산한 코로나 백신 스파이크박스주가 식품의 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고 보도했는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놓고 선점 경쟁이 더욱 본격화될 수 밖에 없겠지?

 

반면 조선 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최근 IPO한 현대중공업(329180)은 3개월 의무 보유 확약 물량 해제 우려로 하락했어.

다가오는 17일 3개월 의무 보유 물량이 시장에 나올 예정인데 대주주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매도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지.

 

코스피 • 코스닥 특징주 주가 확인

 

코스닥 시황에서 특징적인 종목들도 체크해봐야겠지?

 

국내 코로나19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206650)에 좋은 소식이 확인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지.

유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노트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을 우선 개발하기로 추가 협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자고.

 

NFT 전문 개발 기업인 블루베리 NFT(044480)의 주가도 소폭 상승했어.

아트 NFT 전용 '스탠 바이 비'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정가 작품이 완판으로 블루베리 NFT 뿐만 아니라 NFT 시장이 또한번 주목을 받았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아왔던 자비스(254120)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지.

해외 원통형 이차전 지 수주(42억원) 실적과 국내 고객사 향반도체 장비 수주 건에서의 경쟁력이 확인되며 향후 수출 확대와 기업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 시장에 발표된 뉴스 한눈에 체크

 

금일 시장에 발표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볼께.

 

우선 중국발 수요 감소로 인해 석유화학 실적지표 납사분해시설(NCC) 마진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4월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이야기야.

 

중국의 전력난, 반도체 조달문제, 항만 하역인력 부족 등으로 석유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자동차, 가전, 타이어, 의복 업체들이 가동률을 낮추면서 석유화학 시황이 좋지 않다는거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의 국내 기업들은 생산 시설 증설도 해서 내년도 타격이 있을수도 있겠어.

 

중국발 석유 화학 감소에 따른 업계 전망 악화

 

다음으로 가스ㆍ전기요금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야.

정부는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요금 동결을 검토하고 있지만, 전기요금을 올리는 해외 추세와 반대라는 지적을 받고 있지.

 

여기에 석탄화력발전을 감축하는 탈(脫)탄소가 진행됨에 따라 세입에 구멍이 뚫릴 수 있어 결국 요금 인상은 시간문제라는 의견도 있어.

 

두바이유가 작년 4월 23.38달러에서 4배 가까이 오른 81달러까지 올랐고, LPG의 10월 톤 당 가격도 작년보다 1.5배가량 올랐다고 하지.

 

한국도시가스 같은 가스요금 관련주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식이니 앞으로 정부의 결정도 지켜보자고.

 

가스ㆍ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제기되며 가스요금 관련주 영향

 

내일 증시 스케줄 확인하면서 시장에 대응해보자고.

 

거의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려있는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Fed에서 조기 테이퍼링을 단행할지 또는 관련한 추가 발표를 할 지 눈여겨봐야겠지?

 

게다가 삼성전자 주주들에겐 중요할 수도 있는 이슈가 있지!

바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인 오포의 폴더블폰 파인드 N 발표소식인데, 삼성이 이 분야에서 압도적 1위이긴 하지만 앞으로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

 

다들 시장 흐름과 종목, 일정 확인하며 좋은 투자하길!